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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세미나 간증문 (이예임 사모)

624차 평신도 가정교회 세미나 수료 간증문

(48~10, 남양주 맑은 샘 교회)

- 이예임 사모-

안녕하세요! 624차 평신도 가정교회 세미나를 다녀 온 이예임 사모입니다. 이 자리에 서서 간증을 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함을 올리며 간증을 시작하려 합니다저는 가정교회라는 이름을 2015년도에 처음 들었습니다. 인천에서 제가 다녔던 교회가 가정교회로 전환을 해서 같이 신앙생활을 했던 청년들을 만나면 가정교회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하였습니다.

 

올해 가정교회 전환을 선포하시고 한 번은 다녀오겠구나생각했는데 이렇게 빨리 다녀올 줄은 몰랐습니다. 미리 마지막에 말씀드려야 할 것을 먼저 말씀드리면 세미나에 잘 참석했고 안 했으면 땅을 치고 후회했을 것이라는 겁니다. 가정교회를 만난 것이 제 인생의 큰 감사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세미나 시작 전날인 목요일, 줌으로 사전 나눔이 있었습니다. 강의하시는 목사님께서 짧게 본인 소개와 평세에 참석하면서 얻고 싶은 것을 나누라고 하셨습니다. 제 차례가 오기 전 메모장에 얻고 싶은 것에 회복이라는 단어를 썼으나 짧은 세미나를 통해 무슨 신앙의 회복이 있겠어? 부흥회도 아니고...... ’라는 생각을 하며 가정교회가 무엇인지 아는 것과 참석하는 것에 의의를 두기로 하였습니다.

 

금요일 비대면 세미나가 시작되었고 목사님의 강의와 강의 전마다 있는 간증을 들으며 무언가 모를 뜨거움이 내면에서 일어나길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잊고 지냈던 따뜻하고 행복했던 저의 과거의 신앙생활들이 스쳐 지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서 저울질하며 살 때도 있고 또 보기에 더 먹음직하고 좋아 보이는 것을 선택 할 때도 있지만 제10대와 20대 시절은 가정교회의 모습과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나에게 학생부, 청년부 공동체는 또 다른 형제, 자매 가족이었습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교회 모여 하나님을 위해 그리고 서로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며 서로의 것을 나누는 데 큰 기쁨이 있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왜 담임목사님께서 가정교회를 하려고 하시는지 이해가 되어지고 동의가 되어졌습니다. 행복한 성도의 신앙생활, 하나님을 믿는 것이 기쁨 그 자체인 신앙 생활 그것이 가정교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내 안에서 회복이 일어 남이 느껴졌습니다. 다시 뜨겁고 기쁘게 신앙생활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가정교회를 통해 또 다시 회복하실 하나님이 기대가 되었습니다.

 

들었던 간증 중에 두 분의 간증이 제게 인상이 깊었습니다. 목녀로 섬기시는데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어서 휴대폰 낼 돈도 없어 전화가 끊겨 목원들에게 전화도 못하고 받기만 하는 상황에 계신 목녀님이셨습니다. 힘들어 그만두고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커서 그만 둘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힘들게 섬기시는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친정어머니가 당뇨합병증으로 골다공증이 심해서 혼자 생활이 어려워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친정에서 생활하고 금요일은 목장모임을 위해 집으로 왔다고 합니다. 어느 목장 모임 날 모임 시간을 얼마 남겨 놓지 않고 친정아버지께 전화가 왔는데 엄마가 통증이 심해 병원에 가야 하니 빨리 오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제 곧 올 목장 식구들과 친정엄마 사이에서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가 하나님 저는 하나님 일을 할 테니 하나님은 저의 일을 해주세요.’라고 울며 기도했고 목장 모임을 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목장 모임이 끝나고 친정아버지께 전화가 왔는데 통증이 사라져서 병원에 다녀오지 않아도 되니 오지 말라는 연락이었다고 했습니다. 그 목녀님은 우시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우리에게 나누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역시!셨습니다.

저도 세미나 첫 날 언니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저희 엄마도 당뇨가 있으신데 합병증으로 인해 응급실에 왔고 중환자실에 입원한다고 했습니다. 순간 세미나를 포기하고 병원에 가고 싶었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세미나가 집중이 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생명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께 엄마를 맡기기로 하고 마음속으로 기도하며 평안함을 달라고 속으로 울며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평안함이 주어졌고 무사히 세미나를 감사함으로 마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 엄마는 2주 넘게 입원하실거라는 예상과 다르게 6일 만에 퇴원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역시!십니다.

또 하나의 간증은 이 가정도 경제적으로 너무 어려운데 목장 모임을 섬기기 위해서 가족들이 목장 모임이 있는 날만 빼 놓고는 밥에 간장을 비벼 먹으며 생활했다고 합니다. 저는 간증을 들으며 ?‘라는 물음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먹고 사는 것이 힘든데 목자,목녀로 섬기는지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섬기지 않아도 모두 납득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세미나를 들을수록 간증이 더해질수록 깨달아지는 한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이 분들이 목장 모임을 통해 그리고 목자, 목녀의 섬김을 통해 진짜 살아계신 하나님을 찐하게 만나고 있었기에 그것을 포기할 수 없었더라는 것입니다.

 

저는 선교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군인들이 전방에 있을 때 전쟁이 나면 그 곳에서 적들을 제일 처음 만나는 것처럼 선교지가 저에게는 하나님을 가까이 경험하고 누구보다 먼저 찐하게 만날 수 있는 믿음의 전방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세미나를 통해 가정교회야 말로 믿음의 전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짜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을 가까이서 누구보다 먼저 만날 수 있는 곳 말입니다. 힘들어도 기쁨으로 섬기고 헌신하는 이유를 조금을 알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저는 기도로 결혼 8년 만에 낳은 귀한 자녀 승하가 있습니다. 그 승하를 바라보고만 있어도 하나님이 느껴지고 기쁩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운 승하를 천국에서 볼 수 없다면......믿음은 누군가의 강요에 의해 생기는 것이 아니기에 승하가 부모의 신앙이 아닌 본인의 하나님을 깊게 경험해 신앙 생활을 하며 그것을 통해 천국에서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가정교회 세미나를 들으며 해답지를 본 기분이었습니다. 가정교회 안에 아이들이 예배드리는 모습을 보며 저거구나!‘ 승하가 함께 드리는 예배를 통해 삶으로 받아들이고 자연스럽게 믿음이 자랄 수 있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세대를 일으키기 위한 목사님의 답이 왜 이것인지 알 것 같았습니다.

 

세미나 중 강의하시는 목사님께서 이런 얘기를 하셨습니다. 교회 장로님이 계시는데 사업을 하다가 두 번 망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목자로 섬기시면서 축복받아 사업을 잘 하고 계시며 성공한 사람이 되셨다고 했습니다. 사업 잘해도 끝이 망하면 그 사람은 망한 인생으로 남지만 몇 번을 망했어도 끝이 성공한 사람은 성공한 인생으로 남는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성공한 신앙인으로 남고 싶습니다. 과거에 아무리 신앙 생활을 잘 했어도 과거일 뿐 지금 잘 하지 않는다면 저는 실패한 신앙인인데 가정교회를 통해 신앙생활 잘해서 하나님 앞에 성공한 신앙인으로 서고 싶습니다.

 

세미나를 듣기 전에는 기존 교회에서 했던 것이 없어지는 빼기의 느낌이 들어 낯설고 어색함이 있었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빼기가 아닌 더하기의 삶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도 모임이 없어지는 것 같아 신앙적으로 빼기가 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목원들이 나의 가족이기에 그들을 위해 더 기도해서 하나님의 은혜가 더해지는 더하기의 삶, 더 헌신하고 섬겨야 해서 내 생활이 없어지는 것 같아 빼기가 되는 것 같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눈 앞에서 날마다 경험하여 얻어지는 풍성한 생활의 더하기의 삶, 재정적으로 어려울 때 없는 중에 써야 해서 손해를 보는 것 같아 빼기의 삶 같지만 채우시고 흘러넘치게 하시는 것을 경험하는 더하기의 삶이 가정교회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강의하시는 목사님이 우리에게 이런 질문을 하셨습니다 . “어떤 목사님이 좋은 목사님일까요? 그 분은 하늘나라 갔을 때 상을 많이 받게 하는 목사님이 좋은 목사님이다.”라고 하셨는데 우리 목사님이 그런 좋은 목사님이셔서 감사합니다. 가정교회을 통해 우리에게 하늘의 상급을 많이 쌓을 수 있는 투자 방법을 알려주실 목사님, 사모님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가정교회를 통해 투자 잘해서 하늘 상급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강의 듣는 우리가 혹시나 지치지 않을까 하는 아비의 마음으로 걱정되어 퇴근 후 집으로 가지 않으시고 교회로 오시기도 하시며 또 따뜻하게 말씀으로 응원해 주신 박진호 목사님, 공광화 집사님, 김성두 집사님, 김 준 집사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또 어미의 마음으로 당 떨어져서 포기할까 봐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영양 꽉찬 간식으로 섬겨주신 경은미 사모님, 김연화 권사님, 정애란 집사님, 김인숙 집사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23일 동안세미나 잘 참석 할 수 있도록 승하를 돌봐주신 김종철 집사님, 이선희 집사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또한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했던 동기들 감사합니다. 기도로 섬겨주신 신언교회 성도님들께도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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